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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웹툰] 개를 낳았다,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웹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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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O.1 쭌슈리 2022. 12. 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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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네이버 웹툰, 개를 낳았다

 

안녕하세요. 쭌슈리입니다:) 저희 집에는 내년에  11살이 되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저희 집 개가 급성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고 한쪽 눈은 안구 적출까지 하게 되었네요.. 초반에는 아이가 산책도 잘 못하고 계단을 내려가는 것조차 어려워해서 가족들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은 마치 앞이 보이는 아이처럼 정말 적응을 잘해주었어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나아가니 결국엔 길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기뻐하고 슬퍼할 수 있는 웹툰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개를 낳았다

 

이미지 출처: 네이버 웹툰, 개를 낳았다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개를 낳았다'라는 제목의 웹툰입니다. 개를 낳았다는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반려견에 관련된 스토리의 웹툰으로 초보 보호자와 유기견, 임시보호, 실외에서 생활하는 반려견 등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듣지만 깊게 알지 못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평점은 9.95점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저 또한 웹툰 내용에 정말 공감이 많이 되어 눈물과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현재는 잠시 휴재하셨다가 2022년 12월 15일에 복귀하신다고 합니다!

 

작품: 개를 낳았다

작가: 이선

연재 플랫폼: 네이버 웹툰

장르: 드라마, 스토리연재 정보: 금요일 웹툰 / 125화(시즌 2) / 현재 휴재 중이나 12월 15일 연재 예정

 

줄거리

 

이미지 출처: 네이버 웹툰, 개를 낳았다

 

프리랜서로 일하며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다나는 우연한 계기로 강아지를 분양받습니다. 분양받은 강아지가 갑자기 아파 동물병원에 데려간 다나는 파보 바이러스에 걸린 것을 확인하고 강아지 농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초보 보호자인 다나는 반려견인 명동이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의 건강을 챙기지 못해 산책 중 명동이를 잃어버리는데 다행히 대모님을 만나 명동이를 찾게 됩니다.

 

이후 대모님의 곁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소심하고 집순이였던 과거를 극복하고 주변 견주들과 함께 산책하고 정보를 나누는 등 견주로써의 성장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모님과 부모님, 친구, 이웃 주민 등 반려견으로 맺어진 인연 속에서 임시보호, 유기견 입양, 반려견의 꾀병, 그리고 죽음까지 다양한 스토리로 반려견을 키웠거나 현재 키우고 있는 가정에 정말 현실적인 감동을 줍니다.

 

후기

 

저도 집에서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 정말 공감을 많이 했던 웹툰이었습니다. 특히 성장하는 다나의 모습과 대모님이 임시 보호하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들, 그 속에서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들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작가님 특유의 그림체도 강아지들의 귀여움을 부각해주었고 스토리가 너무 진지하게만 흘러가지 않고 중간에 가벼운 웃음 포인트가 많아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사람도 쉽게 몰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려견을 키우시는 모든 견주분들이 이 웹툰을 봤으면... 하는 마음이 정말 정말 정말!!! 큽니다.

 

스토리의 개연성이 견주로써 추구하는 가치관이 잘 맞았고 웹툰을 보며 재미도 얻지만 그만큼 견주로써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자세, 위가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 등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매너를 지켜줘야 하기 때문에 세상에 모든 견주가 이 웹툰을 보시길 간절히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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