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사벌] XIAOBAO 샤오바오 우육면 맛집을 찾아버렸다!

 

안녕하세요! 쭌슈리는 똑똑박사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밖에서 밥을 먹고 온 쭈니입니다. 친구 중 한 명이 저녁을 먹자고 불러놓고 그 친구는 안 오고 다른 친구가 나오는 이상한 약속이 되어버렸는데요. 처음에는 좀 당황스럽고 짜증도 조금 나긴 했지만 음식이 나오자마자 기분이 다 풀려버리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돼지인가 봅니다...

 

XIAOBAO

 

저희가 먹으로 온 음식점은 샤오바오입니다! 외관 사진을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외관도 깔끔하고 내부 역시나 깔끔하더라고요! 내부는 불빛에서 조금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릇과 스푼(?)이 정말 화려하고 이쁘다는 생각에 사진으로 가져와봤어요:) 진짜 파랑과 하양의 조화가 이쁘더라고요!

 

메뉴

 

기본 우육면과 다른 종류의 우육면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국물이 없는 비빔으로 먹는 면들도 있었습니다! 그중 제일 특이하다 생각이 들었던 메뉴가 마라 곱창면이었어요. 진짜 특이해서 주문해 버렸답니다:) 더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너무 많다는 생각에 우육면 메뉴만 사진으로 가져와 보았습니다. 당연히 꼬바로우도 있어요!

 

차오멘 & 꼬바로우

 

친구가 주문한 차오멘! 처음에 친구는 국물이 없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해서 주문했다고 하는데 한입 뺏어 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소스도 매력적이고 무엇보다 숙주와 채소들의 양이 너무 과하지 않고 면과 비율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꼬바로우가 나왔는데요. 튀김옷에 찹쌀이 과하지 않고 얇고 바삭하게 튀겨주셔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남자 둘이서 사이드로 먹기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마라곱창면

 

마지막으로 제가 주문한 마라곱창면! 곱창이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서 놀랐는데요. 곱창에 다양한 조미료들이 붙어있어서 국물에 한번 섞어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라 향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한 맛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역시나 숙주의 양이 너무 알맞게 넣어주신 느낌! 곱창과 마라를 좋아하신다면 강추! 두 음식다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차오멘이 입맛에 조금 더 맞더라고요.

 

 

스마트폰 충전을 부탁드렸는데 사장님께서 사용하시던 보조배터리를 빌려주시더라고요!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