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웹툰] 무지개다리 파수꾼, 사고를 당한 후 동물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

 

이미지 출처: 카카오웹툰, 무지개다리 파수꾼

 

안녕하세요. 쭌슈리입니다:) 2022년이 지나 어느새 2023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신년이 되면 3개월 동안 연도 작성에 실수를 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시나요?ㅎ0ㅎ 저는 2023년을 맞이해서 새롭게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작년 1월에도 똑같은 마음을 가졌었지만... 이번엔 그때처럼 가볍게 끝내지 않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 넘치게 포스팅 시작해봅겠습니다.

 

작품 소개

 

 

오늘 소개해드릴 작품은 '무지개다리 파수꾼'입니다. 흔히들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이 생을 마감했을 때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표현을 많이 하십니다. 아마 동물을 주제로 한 웹툰이기에 표현하는 언어도 보호자들에게 맞추어진 것 같습니다. 이 웹툰의 포인트는 수의사인 이한철의 행동, 감정 변화와 사고를 통해 얻은 능력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에피소드입니다. 더불어 특유의 포근한 그림체가 매력적인 웹툰입니다.

 

제목: 무지개다리 파수꾼

작가: 이서

연재 플랫폼: 카카오웹툰

장르: 판타지 / 드라마 / 동물

연재 정보: 월요일 웹툰 / 무료(93화) / 유료(98화)

 

줄거리

 

이미지 출처: 카카오 웹툰, 무지개다리 파수꾼

 

돈과 명예, 성공을 위해 일하던 이한철. 그는 방송에도 자주 나올 정도로 유명한 수의사입니다. 어느 날, 사고를 통해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고 그것 또한 돈벌이의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던 중 만나는 밍구와 길고양이들, 그 외 가정집에서 키우는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성공만을 위해 달려왔던 이한철의 가치관이 서서히 변화하게 됩니다.

 

이 웹툰은 반려동물의 심리적인 문제, 동물 학대, 강아지 공장, 인터넷 방송(유튜브) 등 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로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에피소드와 함께 만나는 사람들과 과거의 오해들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독자들에게 더욱 몰입감을 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밍구에 대한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고 최근 89화에 나오는 달이 이야기도 정말 가슴을 울리는 에피소드였습니다.

 

후기

 

이전에 추천드린 '개를 키우다'는 보호자에게 공감되는 에피소드로 스토리를 이어갔다면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무지개다리 파수꾼'은 동물과 관련된 사회 문제적인 관점이 더욱 부각되는 작품입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보호자님들에게도 당연히 공감이 되지만 동물을 키우지 않는 분들도 이질감 없이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수의사이기에 반려동물의 건강적인 측면도 소재로 자주 사용됩니다. 저는 집에 노묘와 노견을 키우는데 웹툰에서 건강과 관련된 문제의 에피소드가 나올 때면 굉장히 동질감이 느껴지며 웹툰에 더욱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그림체와 스토리,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에피소드가 돋보이는 웹툰이며 특히 귀여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작품에 나오는 동물들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겁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