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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영등포시장] 카페 모리(morii), 맛과 비주얼 둘 다 잡은 영등포 카페 추천

Place/카페

by NO.1 쭌슈리 2023. 4. 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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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쭌슈리입니다:) 오늘 날씨는 최근 들어 가장 더웠던 것 같습니다. 기온이 높아진다는 일기예보는 봤지만 혹시 몰라서 긴팔 맨투맨을 입은 제 자신이 원망스러운 하루였어요ㅠ0ㅠ. 이 날씨가 계속 유지되면 모르겠는데 내일부터 또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음 주에는 다시 비소식이 있더라고요!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서 어떻게 감을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영등포 카페 모리(morii)

 

 

모리는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저희 커플이 열심히 지도를 뒤져 찾은 카페인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빈티지스러운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모리는 2층에 있어서 처음엔 길을 조금 헤맸는데 그래도 계단 입구에 입간판이 있어서 맞춰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카페 모리(morii) 내부

 

 

카페 모리의 내부는 제가 예상했던 것과 같이 빈티지한 느낌이 강조된 느낌이었습니다. 은은한 노란 조명과 식물들, 원목 가구들이 빈티지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특유의 엔틱한 느낌도 강하게 나서 최근 방문했던 카페 중 콘셉트에 맞게 제일 잘 꾸며놓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페 모리(morii) 메뉴

 

이미지 출처: 카페 모리(morii)

 

카페 모리의 음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으나 서울 가격에 비해 크게 비싼 느낌도 들지 않았습니다. 모리는 카페 음료 종류도 많은데 그 외에도 폴딩케이크가 정말 인기 있는 카페였어요! 폴딩케이크는 초콜릿, 얼그레이, 블루베리, 청포도, 딸기 이렇게 5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주문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 초콜릿/딸기 폴딩케이크)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콜릿/딸기 폴딩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폴딩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딸기가 정말 신선했고 안에 크림과 빵, 토핑이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습니다. 심하게 달지도 않아서 커피랑도 정말 어울렸던 것 같아요:) 초콜릿 폴딩케이크의 경우 초반에는 조금 밋밋한 맛이었으나 중간부터 초코크림과 함께 미니 초코볼이 씹혀 식감이 확 살아났습니다. 두 종류의 폴딩케이크가 전체적으로 맛있었으나 저는 딸기 폴딩케이크가 너무 제 취향이었어요!! 신선하면서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5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영등포에서 만나서 카페를 찾아보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더라고요ㅠ0ㅠ. 저희도 지도에서 찾아보다가 우연히 방문했던 카페였는데 정말 좋은 곳을 발견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뿌듯했습니다. 폴딩케이크는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해 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비주얼도 정말 좋으니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었습니다:) 영등포 방문하신다면 카페 모리(morii)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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