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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마장호수] 호수카라반캠핑장 야경이 너무 이쁘고 편의시설들이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Place/놀거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2. 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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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쭌슈리입니다:) 저희 쭌슈리 커플은 여행다운 여행을 거의 다녀오지 못했었는데요. 그래서 너무 아쉽고 같이 어디든 놀러 가고 싶은 마음에 이번에 계획을 짜고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슈리가 글램핑이나 카라반을 많이 좋아해서 그쪽으로 찾아보게 되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예약하고 놀고 왔습니다! 그렇기에 오늘은 카라반에 대해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호수카라반

 

처음 도착했을 때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는데요. 자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장님께 말하면 알려주십니다. 외부 모습이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서 좋았는데요. 카라반 내부 외에도 식사를 할 수 있게 테이블과 조리 가능한 버너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카라반 자체가 처음이라 내부 모습에 조금 당황하긴 했는데요. 사진에는 조금 뒹굴고 찍다 보니 어지럽혀져 있지만 입실 시에 매우 깔끔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에어컨과 라디에이터 등 모두 구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야경

 

호수카라반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야경이 대박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카라반 앞으로 펼쳐져 있는 호수의 모습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밤에는 불을 켜주어 더욱 이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사실 해가 넘어가기 직전이 제일 이쁘더라고요. 밤에 호수는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해가 넘어가는 시간에 보면 정말 이쁩니다!

 

캠프파이어

 

살면서 이렇게 캠프파이어를 해 본 적은 학교에서 수련회 가서 엄청 크게 해 본 것이 전부였는데요. 이곳에서 따로 예약하면 장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불을 붙이는 것은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는데요. 생각보다 장작 양이 상당히 많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날씨가 많이 추워서 슬프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슈리랑 함께 마시멜로에 고구마까지 먹으니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아! 이곳 호수 카라반은 매점이 따로 있는데요. 과자부터 시작해서 음료, 술, 냉동식품, 고기까지 모두 구입할 수 있어서 혹여나 못 가져온 것이 있다면 매점에 다 있습니다!

 

개수대

 

호수카라반은 개수대가 있어서 매우 편했는데요. 설거지를 할 수 있는 장소이지만 놀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각종 요리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올 때에는 맨몸으로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심지어 설탕, 소금 등 각종 조미료까지 구비되어 있으니 놀러 가실 때 참고해 주세요!

 

화장실

 

카라반 내부에는 화장실이 따로 없어서 공용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화장실이 나름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서 불쾌하지 않게 잘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춥다 보니 걱정했는데 화장실이 너무 따뜻해서 많이 놀랐어요! 진짜 추운 날에 화장실이 추우면 너무 힘들잖아요. 그런 점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샤워실은 따로 구비되어 있는데 사진으로 준비하지 못해서 참고만 해주세요.

 

바비큐

 

저희 쭌슈리 커플은 카라반 계획을 짤 때 슈리의 의견으로 우대갈비를 사가서 같이 구워 먹었는데요. 진짜 최고였습니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꼭 바비큐를 할 때 먹어보세요. 사장님에게 시간을 말해주면 시간에 맞게 불을 지펴주시는데요. 저희가 시간을 나중에 바꿔도 기분 좋게 승낙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호수를 바라보면서 숯불에 구운 고기를 먹으니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야식 자랑

 

한바탕 고기로 배를 채운 후에 신라면으로 까르보나라(?)를 만들고 준비해 온 망고를 슈리가 손질한 후에 바로 술과 함께 먹었답니다:) 일품 진로에 레몬과 토닉워터를 해서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취하는지도 모르고 마시고 있게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저희도 마시다 그대로 잠들어버렸네요...


호수카라반이 생각보다 깨끗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저는 무엇보다 좋았던 게 이용하는 사람들을 배려하여 많은 것을 구비해 주었다는 점입니다! 식기도구부터 시작해서 조미료와 컵들까지 다 있더라고요. 내부가 조금만 더 이쁘다면 모든 것이 완벽했을탠대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너무 즐거운 카라반 여행이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이곳에는 3마리의 고양이가 찾아와서 고기를 달라고 하니 조심하세요. 저희는 귀여움에 넘어가 엄청 많이 뜯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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