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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야당] 야당역 양평해장국, 위생좋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Place/맛집

by NO.1 쭌슈리 2023. 1. 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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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쭌슈리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정말 무지막지하게 추웠어요!!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하는데 따끈한 국물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ㅎ0ㅎ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양평해장국집을 발견했는데 안 들어갈 수가 없겠더라고요. 저희 커플은 원래 해장국류 음식을 정말 좋아해서 홀리듯이 들어갔습니다.

 

양평해장국

 

 

양평해장국은 야당역 인근에 위치해 있고 건물 내부와 외부는 상당히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식당에 들어갔을 때 테이블이 끈적거리거나 벽에 먼지가 나풀거린다는 등 위생적인 면을 많이 신경 쓰는데 실제로 바닥이나 테이블, 의자 등 전체적으로 깨끗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메뉴(가격)

 

 

양평해장국집답게 메인은 양평해장국이고 그 외에 내장탕, 선짓국, 소고기국밥, 황태해장국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양평물만두가 있었고 요리류에서는 곱창전골, 양평전골, 수육, 양무침이 있어서 저녁에 가볍게 한 잔 하러 오시는 분들도 꽤 되는 것 같더라고요.

 

기본 상차림

 

 

기본 반찬은 깍두기, 김치, 청양고추, 장아찌, 겨자간장소스입니다. 해장국을 기다리는 동안 깍두기와 김치를 맛봤는데 와... 정말 맛있더라고요. 해장국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테이블 사이드에 소금과 후추, 고추기름이 구비되어 있었으며 기호에 맞게 곁들여 먹기 좋았습니다.

 

후기

 

 

메뉴 주문:

저는 양평해장국을 시켰고 남자친구는 선지를 잘 못 먹어서 내장탕을 시켰습니다. 내장탕은 선지보다 조금 더 하얀 국물이었고 저희는 고추기름을 좋아해서 기호대로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맛:

해장국의 간은 적당했는데 싱겁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얼큰한 맛보다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순한 맛이 돌아서 저는 청양고추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특히 해장국에 들어간 콩나물이 아삭하게 씹혀 느끼할 수 있는 내장류와의 조화가 좋았고 선지나 내장류 모두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옛날의 깊은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싱거울 수 있으나 저희는 깔끔한 맛을 더 선호하기에 둘 다 만족하였습니다.

 

양:

양평해장국에 선지는 크게 두 덩어리 정도 들어갔으며 내장탕에 내장도 신선하고 양이 많았습니다. 양평해장국의 경우 해장국을 좋아하고 나름 잘 드시는 여성분에게는 적당한 양이지만 대식가이신 남성분이라면 조금 적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내장탕은 나름 잘 먹는 남자친구 기준에 내장류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고 일반 남성분들은 배불리 드실 수 있는 양이라고 했습니다.

 

방문 후기:

저희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에 반하고 위생적인 식당 내부에 두 번 반했습니다. 밖이 너무 추워 급하게 들어간 가게였지만 둘 다 양평해장국 먹기를 잘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요즘 같은 한파에 충분히 매력 있는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야당역에서 데이트를 할 때면 재방문하여 식사할 것 같습니다ㅎ0ㅎ. 해장국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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